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 플랫폼 카페 '하우스'에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정치문화 플랫폼 카페 '하우스'에서 국민의힘 황보승희,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국민미래포럼 세미나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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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여당을 비판하는 '2020년 사자성어'를 게시하며 비꼬았다.


19일 진 전 교수는 "2020년 사자성어 인기 투표를 한다"라며 "1. 조로남불 2. 투신성인 3. 천방지추 4. 문파구리"를 후보로 제시했다.

이어 댓글을 통해 "1. 조국 2. 뎅진웅 3. 추미애 4. 문재인"이라며 "올해의 인물투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 '조로남불'은 이른바 민주와 개혁을 참칭하는 자들의 허위와 위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해라는 뜻 2. '투신성인'은 능력과 원칙이 있는 이들이 핍박받고 무능한 출세주의자들이 몸 던져 충성 경쟁하는 나라가 된 해라는 뜻 3. '천방지추'는 청와대에서 개 한 마리만 풀어 국가기관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 해라는 뜻 4. '짜파구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탁현민식 연출술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해라는 뜻"이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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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 전 교수는 지난 1월 정의당을 탈당한 후 연신 현 정부와 진보 진영 등에 줄기차게 쓴소리를 날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태생이 진보고 좌파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진보라는 이름을 가져다가 다 망가뜨리고 '진보'하면 윗선의 동의어로 만들어버렸다"라며 비판한 바 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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