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 향후 5년내 뉴욕 근무자 절반 재배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도이치방크가 향후 5년 내 4600명에 달하는 뉴욕 맨해튼 근무자 중 절반을 다른 중소거점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것으로, 블룸버그는 코로나19로 뉴욕이 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나 라일리 도이치방크 미국지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개월동안 수 많은 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재택근무를 해왔다는 것이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같은 근무방식의 변화는 IT기업들처럼 원격근무를 정착시키는 방식이 아닌 뉴욕 외 저비용지역의 몇몇 중심지에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것이다.
대니얼 헌터 도이치방크 대변인은 "타임워너센터로 이전하면서 기존 직원의 다른 도시 재배치나 재택근무방법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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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이치방크는 지난 9월 미국 내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내년 6월까지 허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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