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218개 기업…한화시스템 등 5곳 추가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4차 회의를 열고 내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을 218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가운데는 권기홍 동반위원장. 사진=동반위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농협하나로유통과 한화시스템 5곳이 내년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추가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64차 회의를 열고 내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을 218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과 한화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티시스, 쌍용건설이 추가되고, 기존에 평가가 유예된 깨끗한나라와 KG동부제철은 평가 대상으로 재편입된다.
반면 올해까지 평가 대사에 포함됐던 농협유통과 더페이스샵, 데상트코리아, 두산건설, 태평양물산, 한솔섬유는 매각 및 합병, 사업 폐지 등의 이유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통합돼 롯데쇼핑(마트 부문)으로 평가된다.
동반위는 올해 9월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공표 당시 하도급법 위반 심의 등으로 등급 공표가 유예된 7곳에 대해 등급을 조정해 발표했다.
시정명령 및 과징금 이상의 처분을 받은 롯데정보통신과 GS건설, 한온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농협유통은 평가 등급이 한 단계씩 강등됐다. 롯데슈퍼와 현대중공업은 '보통' 등급이 유지됐다.
아직 행정처분이 확정되지 않은 HDC현대산업개발(양호), 포스코건설(우수)은 기존 유예 등급을 그대로 공표하되, 앞으로 법 위반에 대한 처분이 확정되면 내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동반성장지수의 산정 및 공표에 관한 운영요령'도 개정, 내년 평가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기술협업 등 대기업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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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반위는 이날 회의가 끝난 뒤 '2020년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을 열고 2019년도 기준으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현대차·CJ제일제당·SK텔레콤을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35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동반성장 교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경제단체 협약식'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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