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첫 도착..총리 "가장 먼저 맞겠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도착했다.
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에 도착한 백신은 10만회 분으로 알려졌다. 이들 백신은 보관·유통 체계를 시험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범 접종에 쓰일 예정이다.
공항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팬데믹의 종식이 보인다"라며 "며칠 안으로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트위터에 "모든 이스라엘 국민의 본보기가 되도록 내가 백신을 처음 맞으려 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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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8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에는 다른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백신 600만회분을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35만명, 사망자는 2932명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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