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올해의 지식재산경영 기업…산자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모비스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특허권의 사회기여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29,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23% 거래량 1,010,628 전일가 65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는 지난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특허 출원, 특허권 사회기여 등을 종합해 선정하고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 경영방침 확립과 지식재산권의 양적?질적 강화, 그리고 미래차 연구개발 투자확대에 따른 발명 문화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지식재산 확보와 분쟁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통합 구성한 바 있다. 미래차 관련 급증하는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보호와 특허분쟁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사진 오른쪽)과 김용래 특허청장이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모비스
특허와 디자인권 등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권도 크게 증가했다.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연구개발 분야의 특허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 과제 초기 단계부터 특허 대리인과 협업을 통해 핵심 발명자를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특허권 중 일부를 협력사에게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했다. 지식재산권을 통한 상생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와 협력사가 '윈윈'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약 300여건으로, 협력사나 중소기업과의 공동출원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를 독려하고 우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장려하는 문화를 확립했다. 직무발명제도를 운영해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 발명자에게 지급하는 직무발명 보상비를 대폭 상향하고, 우수 발명 조직과 개인에게도 포상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IT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미래차 기술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허분쟁 예방 활동으로 지식재산권 리스크를 사전에 없앨 수 있고 지분투자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주요 대학과의 협업 시에도 보유 지식재산이 가치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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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 현대모비스 준법·지식재산실장(상무)은 "다양한 특허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발명자의 편의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급증하는 글로벌 특허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식재산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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