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오늘 마감…국어영역 가장 많아
37번 복수 정답 인정 요구 많아
14일 오후 확정 정답표 공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답안지에 마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인 49만3433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2020.12.3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접수 결과 7일 오전 8시 기준 총 343건이 접수됐다.
과목별로는 국어영역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국어영역 37번 문제에 집중됐다. 5개 지문 중 4번이 정답인데 1번도 정답일 수 있어 복수정답으로 처리해 달라는 의견이 약 80여 건 올라왔다. 이 문제는 배점 3점으로, 3D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내용으로 쉽게 접해 보지 않은 내용이라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이의가 많은 과목은 사회탐구영역이다. 101건이 접수됐으며 생활과윤리 9번 오류에 대한 지적이 30여 건 있었다. 답이 아니라고 한 'ㄹ 선지'가 정답이라는 의견이다. 이어 과학탐구영역은 61건, 영어영역 43건, 수학영역 13건, 직업탐구영역 3건, 제2외국어·한문 1건 등이었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가 될 이의신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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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은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 받는다. 이후부터는 14일까지 이의신청 결과를 토대로 심사 과정을 거친다. 14일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에 확정된 정답이 공개된다. 성적표는 23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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