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백신 연내 공급분 예상치 10%에 그칠듯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미국 행정부가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올해 안에 수억회분 분량으로 공급하겠다고 장담했지만 실제로는 공급량이 목표치의 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올해 연말까지 공급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3500만~4000만 도즈에 그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모두 2000만 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면역을 생성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기존에 약속했던 3억 도즈(1회 접종분)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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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와 백신 제조사들은 제조 공정상의 문제와 원재료 공급의 병목현상 등을 백신 공급 차질의 원인으로 들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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