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SW제품 테스트 대회 열어

대학 크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서 ‘SW 테스팅’ 역량 높이기

동의대 크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대(총장 한수환)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정석찬)는 지난 11월 27일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제3회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경진대회’를 열었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와 동의대 LINC+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LINC+사업의 ‘2020 스마트IT제조기술 특화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동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27개팀(54명)이 참가해 기업이 개발한 SW제품에 대한 테스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SW제품의 결함과 개선사항을 찾으면서 SW품질 테스트 역량을 키웠다.

심사결과 7팀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MC SOFT’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공 변민정, 양창윤)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IPAD!!!’팀(응용소프트웨어공학전공 김지우, 성은산)이, 우수상은 ‘대상’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전동 강호동, 김영화)과 ‘도우너 어서오고’팀(창의소프트웨어공학부 박수빈, 응용소프트웨어공학전공 황진주)이 수상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정석찬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IT와 SW이다. SW 테스팅은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며, 크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는 SW 테스팅에 대한 마인드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