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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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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5곳,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지난해 8000건 이상 접수된 65개 민원사무를 통합민원실서 원스톱 처리...홈페이지에 민원대기 현황 실시간 제공…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등 노력 인정받아

영등포구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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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원실 내 인허가 전담팀 설치·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란 개별 부서에서 관할하는 인허가·등록·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민원실(또는 전담부서)에서 접수해 일괄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이 개별 부서를 일일이 찾아 협의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운영하는 기관들의 ▲접수·처리 민원사무 증가 수 ▲민원처리기간 단축률(법정처리기간보다 실제 처리기간이 단축된 정도) ▲기관의지 및 관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전국 지자체 중 영등포구를 포함한 5개 시·군·구를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 5월 원스톱방문 통합민원팀 설치 계획을 수립,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하고 통합민원팀 설치를 위한 청사를 정비하여 올 7월 통합민원실을 개장했다.


기존에는 개별 부서에서 각각 처리하던 ▲공장 ▲각종 판매업 ▲건설업 ▲영화업 ▲정기간행물 ▲출판 ▲인쇄 ▲여행업 ▲관광사업 등 65개 사무를 현재는 통합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만 8000건 이상을 기록했던 이들 민원사무가 처리 가능해지면서 올해부터는 통합민원실을 통한 민원 처리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합민원실에서는 급증한 민원사무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해 해당 업무의 ▲상담 및 접수 ▲현장 확인 ▲결과 회신 ▲사후관리까지 총괄, 관련 경험이 많은 실무자를 배치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민원인들은 민원사무 처리를 위해 본관 및 별관 청사에 흩어져 있는 각 개별 부서를 수소문해 찾고 오가는 수고를 덜게 됐으며, 민원처리 소요 시간 또한 크게 단축시켰다.


통합민원실 개장 후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6.6%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는 등 구민들도 달라진 민원실과 민원서비스 제공 환경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홈페이지에 민원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 및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등 다양한 민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020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통합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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