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秋, 오히려 검찰개혁 어렵게 해" 작심 비판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일 "추미애 장관은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 장관의 모습은 오히려 검찰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들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추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배제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때 이 같은 일로 국민들께서 심려하게 되어 매우 착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검찰권의 행사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보좌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김 전 최고위원은 20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쓴소리 4인방인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등에 주요 이슈마다 공개적으로 비판 목소리를 내 당내 소신파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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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최고위원은 21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마해 재선을 노렸지만 낙선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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