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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속 전국에서 49만명 수능 치러…확진자·자가격리자도 응시

최종수정 2020.12.03 07:38 기사입력 2020.12.0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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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인원
시험실은 작년 보다 많아
새벽 확진자 병원에서 시험

신분 확인 때만 마스크 내려야
가림막 낙서하면 부정행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서울 양천구 영상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신정4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봉사단원들이 시험실 방역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서울 양천구 영상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신정4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봉사단원들이 시험실 방역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행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수능이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4명, 졸업생은 13만3069명,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만3691명이다.

수험생은 줄었지만 시험장과 시험실은 더 늘었다. 확진·자가격리·유증상자를 위한 시험실을 따로 마련하고 일반 시험실도 인원을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전날 기준으로 시험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1383개 마련됐다. 작년보다 198개 늘었다. 시험실은 총 3만1291개로 1.5배 늘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중 확진자는 35명, 자가격리자는 404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자는 일반 시험장과 떨어진 별도 시험장에서, 확진자는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각각 응시한다. 수능 당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라도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험생은 시험 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감독관이 본인 신분 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 달라고 할 때 내리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책상 앞에는 불투명 가림막도 설치된다. 만약 가림막에 낙서를 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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