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북극·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북극항로·과학 등 논의
러시아 직접투자펀드와 면담,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측 입장 청취 예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기용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러시아 외교부 초청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제4차 한-러시아 북극협의회'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국장은 아울러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Russia Direct Investment Fund)'측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국장은 오는 19일 북극이사회 차기(2021~2023년) 의장국인 러시아와 북극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조선, 북극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북극 협력에 대하여 논의한다.
?북극이사회는 1996년 발족해 북극의 공동문제에 있어 북극 연안국의 협력 조율 상호활동을 도모하는 정부간 협의 기구다. 북극에 인접한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미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캐나다, 핀란드 여덟 나라가 회원국이며 한국은 2013년 옵서버 지위 획득했다.
20일에는 블라디미르 프리막 러시아 직접투자펀드 국제협력국장과 면담을 갖고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러시아측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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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올해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 '한-러 상호 교류의 해'를 내년까지 연장하여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한-러 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외교 일정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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