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특사경, 차 워셔액 불법제조 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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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워셔액 불법 제조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위험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자동차 워셔액을 불법 제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워셔액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400리터 이상 취급 시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사 대상은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 자동차 워셔액 생산기업 20여곳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위험물취급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해 자동차워셔액을 제조하는 행위 ▲위험물저장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보관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위험물제조소 등 설치허가 없이 불법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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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허가받지 않은 채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취급ㆍ제조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화재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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