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 일대를 비롯한 인천지역이 미세먼지를 동반한 안개에 휩싸여 있는 모습 /인천=강진형 기자aymsdream@

인천 영종대교 일대를 비롯한 인천지역이 미세먼지를 동반한 안개에 휩싸여 있는 모습 /인천=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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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6일 오전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아래의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16일 오전 10시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 경북 내륙, 경남 서부내륙 등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경기 및 충청 북부에는 가시거리 50m 아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0~200m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차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까지는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는 곳도 있겠다. 연무는 가시거리 1㎞ 이상으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있어 공기 색이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서해안과 내륙에 있는 공항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1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강원 영동 중북부에는 오후 6~9시쯤 5㎜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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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 등은 오는 17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 현상은 18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보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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