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상에 표류하던 카약동호인 5명 구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8일 오후 4시 7분경 제주 민군복합항 남쪽 약 2.2km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너울에 표류하던 카약 동호인 A씨(남, 49세, 서귀포) 등 5명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14분경 제주 민군복합항 인근 해상에서 카약 2대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즉시 경비함정, 구조대,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오후 3시 35분경 현장에 도착한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카약동호인 A씨 등 4명을 구조했으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카약동호인 1명을 구조했다.
카약동호회 회원인 이들은 오전 11시경 카약 10대를 타고 서귀포 예례포구에서 출발해 수상레저 활동 중 5명은 자력으로 육상으로 이동했으며, 구조된 A씨 등 5명은 제주 민군복합항 인근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너울에 표류하다 구조됐다.
구조된 5명 중 2명은 강한 바람에 카약이 전복됐다가 스스로 카약 위로 올라가 표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중 1명이 저체온증을 호소에 오후 4시 26분경 서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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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자 스스로가 수시로 기상 상황을 확인해 강한 바람과 너울이 강한 때에는 수상레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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