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예방법 개정…정 총리, "청년 참여, 솔선수범"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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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서울 홍대 축제거리에서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 마포구청과 함께 '마스크 착용 실천' 거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쉽고 확실한 예방 백신임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정 총리를 비롯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양진영 식약처 차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 8월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3일부터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총리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기온 저하, 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홍대에서 청년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안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웃으면서 슬기롭게 극복해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스크 배포 등 거리 행사 전에 코로나19의 방역 인력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행사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천안 콜센터 등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반면, 차량 등 좁은 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라며 "마스크 한 장의 위력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에 가장 확실한 방역인 만큼 이번 행사에 가장 먼저 동참하기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지금까지 모든 국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줘 감사하다"며 "마스크 의무화는 처벌이 아니라 국민 모두 방역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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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차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지금처럼 솔선수범해 마스크가 '생활방역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 안내.(자료=국무총리비서실)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 안내.(자료=국무총리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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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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