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11월 4일 중·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재해예방 집중 점검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문화이사가 '안전점검의 날'인 11월 4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문화이사가 '안전점검의 날'인 11월 4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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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내 산업현장 가운데 사망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건설현장이다.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망사고는 추락이다.


11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사고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문화이사와 현장점검반은 이날 서울 구로구에 있은 민간 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해 추락 위험 요인을 중점 점검했다.


건설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사망자는 최근 5년간 1369명이 발생했다. 평균적으로 매년 27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사망원인은 뭘까? 작업발판이 불량하게 설치됐거나 안전난간이 없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공사비 120억 미만 중소건설현장에서의 추락 사망자는 1098명으로, 전체 추락사고사망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대규모 건설 현장보다 소규모 공사현장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뜻이다.


이날 점검반은 건설현장의 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 상태와 개구부(공사를 위해 뚫어 놓은 구멍) 막음 조치를 체크했다. 노동자의 안전모와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도 살폈다.


겨울철을 앞두고 용접·용단 작업 시 불꽃에 의한 화재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가연물 격리와 제거 여부, 화재예방 설비, 시설물 안전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문화이사는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추락재해를 막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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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는 “소규모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주는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는 개인 보호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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