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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책상 위 칸막이 설치 등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운영에 적극 대응하도록 관계기관에 민원예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민원예보는 권익위가 특정 시기에 민원 발생이 예상되거나 국민적 관심 증대로 민원 급증 우려가 있을 때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하는 조치다.

올해 현재까지 약 150건의 수능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험 당일 시험장 운영에 대한 불편·불만(37.6%) ▲수능 접수 불편(16.9%) ▲시험 관련 문의·건의(16.2%) 순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2021학년도 수능일이 한 달여 남은 현재까지 ▲시험 관련 문의·건의(45.4%) ▲수능 접수 불편(44.7%) 민원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수능의 경우 시험 관련 문의·건의 민원이 늘 것으로 보인다. 시험일까지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제기하는 민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접수된 민원 사례는 ▲시험장 입장 전 체온 측정에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 ▲비염이나 천식 등 기관지 관련 질환이 있는 수험생의 마스크 의무 착용 완화 ▲칸막이 설치 시험장에 수험생 사전 적응 ▲시험용지 규격 변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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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권익위원장은 "국민들의 우려를 잘 살펴보고 시험일 이후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은 사전에 예방되도록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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