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업체 작년보다 2배 증가
최대 규모 물량 공세·역대 최대 할인 행사 진행

국내 최대규모 쇼핑 축제인 '2020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개막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고, 1,633개 업체가 참여해 내달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국내 최대규모 쇼핑 축제인 '2020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개막한 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고, 1,633개 업체가 참여해 내달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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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참가 기업에게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704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506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소비재 제조업체가 지난해의 3배 규모로 참여했다.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을 유인한다. 롯데그룹 8개 유통사는 2조원 규모의 물량을 투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아울렛 20개 점포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울렛 메가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주방 인테리어 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벤트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을 환급해준다.

중소 협력사 및 농어민을 돕는 행사도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 주요 계열사는 패션 의류, 잡화, 리빙 등 부문에서 중소 우수 협력사의 재고 상품 250억원어치를 매입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은 황태, 배추 등 30여 개 강원 농산물을 할인하는 ‘강원도의 힘! 인기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17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기업과 손잡고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를 연다. 갤럭시, 안다르 등 4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도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행사의 2배인 2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풀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프리미엄 아우터 대전’ ‘가전·가구·침구·식기 특가 77선’ 등 할인 행사를 연다.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패션 기업을 위해 5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참여하는 브랜드의 판매 수수료도 종전 대비 약 5%포인트 인하한다.


편의점 업계도 동참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은 경품증정 이벤트를 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누리집이나 편의점별 홍보 채널의 QR코드로 참여 가능하다. 매일 공개되는 편의점별 퀴즈 이벤트를 맞추거나 모바일 스낵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소비자 1만8000여명은 편의점 금액권과 제품 교환권 등을 받는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옥션, G9에서 12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품목은 900만여개. 하루동안 주문한 다양한 물건들의 합배송이 가능한 스마일 배송 전용관인 '스마일배송관'에서는 생필품 등이 최대 40% 할인된다. 특히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전용 혜택의 규모를 늘려 스마일클럽 회원에겐 최대 40만원까지 쓸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새로 스마일클럽에 가입하고 연회비 3만원을 내면 전액을 연계계좌로 돌려주는 사실상 '무료가입' 행사도 한다.


11번가 역시 매년 진행해온 고유 이벤트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1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자도 역대 최다인 1만곳이고 할인 혜택 규모도 총 500억원에 달한다. 판매 빅데이터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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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도 행사에 참여한다. 국내 완성차 회사 5개사는 이달 한달간 일부 차종을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만3000대를 2~10% 할인 판매한다. 기아자동차(000270)도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건 최대 10%인 스토닉이다. 금호타이어는 승용 및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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