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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달러, 코로나19 확산에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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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 코로나19 우려 커지며 반등 나서
금 원유 증시는 일제히 급락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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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연일 약세를 보이던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로 돌아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이 달러 가치를 다시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시간)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58% 상승해 93.468을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지난 21일 92.5로 저점을 형성했지만 이날 급등으로 오히려 강세가 확연해 졌다. 달러지수는 최근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대규모 재정지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에 약세를 보여왔다.

마켓 워치는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달러에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로화가 코로나19에 따른 전면적 통제 가능성 우려로 급락하며 달러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 강세에 따라 금 선물도 최근 3주 사이 사장 낮은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이날 금값은 1.96% 하락하며 1875달러선에 형성되고 있다.


국제유가도 폭락세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소비 둔화 우려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5%나 폭락하며 3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위험 자산인 각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 중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은 모두 일제히 3%가량 하락중이다. 독일 등 유럽증시도 일제히 4%대의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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