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협상테이블 올라왔던 문제"
"한미간 다른 생각 있을 수 없어"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만난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만난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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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초청으로 방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현지시간) 오후 3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국회 국정감사 때 종전선언의 범주와 관련해 비핵화를 전제로 한 종전선언이냐는 논의가 있었다. (미국과)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서 실장은 "종전선언 문제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항상 협상 테이블위에 올라와 있던 문제였고, 그 부분에 한미간에 다른 생각이 있을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전선언이 비핵화 과정에서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또는 비핵화와의 결합정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정도가 문제일 뿐"이라며 "너무 다른 해석, 과다한 해석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 실장은 방미 기간 "종전선언을 놓고 특별히 깊이있게 얘기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하지는 않았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또 상호 수용 가능한 선에서 타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수혁 주미대사가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약간의 오해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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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실장은 하루전에는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취임후 처음 만난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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