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액 낮춰 … "사용액 급증"
21일부터 월 100만원에서 30만원까지만 캐시백 10%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역화폐 '경주페이' 인센티브와 관련, 10% 캐시백이 적용되는 월 한도액 기준을 100만원에서 오는 21일부터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가입자와 사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3일 현재 총 발행액 440억원 가운데 323억원이 사용되면서, 인센티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인센티브 예산이 전액 소진되면 올 연말까지 더 이상의 인센티브는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사용액에 대한 30% 소득공제 혜택은 유지된다.
경주시가 지난 6월에 출시한 경주페이 1차 발행분 200억원은 지난 9월에 전액 조기 소진됐다. 이후 240억원이 추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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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득이 인센티브 지급 월 한도액을 낮추기로 결정했다"면서 "내년도에는 발행 규모를 더욱 확대하면서 가맹점 추가 등록과 업체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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