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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급등에도…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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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2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13일 오전 9시 50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0.30%(7.21포인트) 내린 2396.5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0.55%(13.12포인트) 오른 2416.85로 장을 시작했지만, 기관들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억원, 1078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113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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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는 전 장보다 0.5% 오른 6만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네이버(1.71%), 삼성바이오로직스 (0.28%), 카카오 (1.21%), 삼성SDI (0.34%)도 올랐다. 반면 LG화학 (-2.38%), 현대차 (-1.67%), 셀트리온 (--0.18%)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 장보다 0.23%(2.04포인트) 내린 871.6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전 장보다 0.53%(4.65포인트) 오른 878.15로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들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 홀로 661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6억원, 2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 헬스케어(0.11%), 알테오젠 (2.83%), SK머티리얼즈 (0.1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증시의 급등과 나스닥의 강세는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되는 요인”이라며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는 업종과 종목군이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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