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3분기도 '깜짝' 실적…영업익 236.34%↑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샘이 비수기인 3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달성하면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소비로 인한 가구 부분의 성장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6.34% 증가했고, 매출은 5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5.4% 신장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샘 관계자는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었다"면서 "수익성이 높은 B2C 부분의 호조로 영업이익도 성장했다"고 밝혔다.
B2C 부문은 31.7%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미래 핵심 전략 사업인 리하우스 사업 중심의 '리모델링·부엌 사업 부분'의 견고한 흐름 속에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인해 온라인 부분을 포함(68.9%)한 가구 부분이 32.0%로 대폭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구 부분의 증가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자기만의 공간을 꾸미고자하는 수요 증가에 따른 미래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가구 부문은 이런 시대적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해 성장 전략 및 제품을 개발하면서 몇년 간의 정체를 깨고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실용적인 기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개발과 친환경 강화 등 상품력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침실과 거실, 서재·자녀방 등 전상품군에 걸쳐 고무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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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4분기 이사·결혼을 맞아 주거 환경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초래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노후 주택이 증가하고,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가치가 커져가는 핵심 트렌드에 따라 홈퍼니싱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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