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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기국회 예산안을 통해 화재진압용 고가 사다리차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울산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이번 화재로 초고층 건물 화재 대응의 허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층 화재 진압에 필요한 70m 고가 사다리차가 없어 화재진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3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전국 4700곳 가까이 되지만 70m 고가 사다리차는 전국에 10대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장비가 제대로 갖춰져야만 화재로부터 우리 국민의 인명과 재산, 소방관 안전도 더 잘 지킬수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신속하게 협의해 초고층 화재 대비 마련 대책을 이번 정기국회 예산안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온종일 돌봄 특별법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책임지고 관계기관, 이해당사자와 협의하고 이견을 조정해서 이번 정국서 반드시 법안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돌봄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하자는 취지이지만 이를 담당하는 교원과 돌봄 전담사들의 이견이 있다"며 "어렵지만 이번 기회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학교, 주세지자체 및 지역사회 협력해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것과 관련해선 "생활방역 전제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도 재난지원금 지급 같은 경기방어적인 중심을 넘어서서 경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는 공격적이며 성장적인 정책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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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투자를 유인하고 활성화해 고용,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주력해야한다"며 "디지털 그린뉴딜의 민간이 대규모 투자 참여할 수 있도록 뉴딜 펀드의 성공적 조성 및 투자를 위해 투자 가이드 마련과 현장 애로 해소 지원체계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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