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 주상복합 화재, 철저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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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와 관련, 국민의힘은 비상벨과 안내방송이 제때 안 나왔다는 주민 제보를 언급하며 "철저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9일 구두논평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유념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고 당시 비상벨과 안내방송이 제때 안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며 "차제에 철저한 원인조사를 통해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49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3명이 구조됐다.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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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으로는 콘크리트 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드라이비트' 공법이 지목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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