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선 안돼…호흡기에는 '인후용' 사용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의 국내 시판 제품. 사진=성광제약 페이스북 캡처.

'빨간약'으로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의 국내 시판 제품. 사진=성광제약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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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7일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시험관에 적용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9%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비돈 요오드는 이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퇴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박만성 교수 연구팀은 "포비돈 요오드를 활용한 구강, 비강 및 인후부의 적극적 위생 관리는 코로나19 감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빨간약'을 희석해 먹거나 코에 발라서는 안 된다. 호흡기에는 인후용으로 출시된 포비돈 요오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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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연구 결과는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 호에도 공개됐다.


이 정도면 '만병통치약' 아닌가요? 빨간약 '포피돈 요오드' 코로나19 잡을까 원본보기 아이콘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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