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최기영 "28GHz 대역, 전국민 서비스 아닌 B2B 생각"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28GHz 대역은 전국민 서비스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기업간거래(B2B)나 특정 서비스를 위해 하는 것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28GHz 대역의 특성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동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8GHz 대역은) 스몰셀로 해서 영역에서만 좋은 서비스를 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B2B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고 실제 기업들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3.5GHz 대역에 비해 10배 넓은 대역폭을 확보한 28GHz 대역망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구현할 필수 인프라로 손꼽힌다. 다만 전파 특성 상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손실 영향이 크고 서비스 커버리지가 3.5GHz 대비 10~15% 수준이기 때문에 B2B 중심의 활용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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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 의원은 이 같은 특성을 지적하며 "미국 국방혁신위원회도 5G 투자전략을 28GHz 대역에서 서브6 주파수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전 세계의 표준화 흐름을 잘 봐야 한다"며 "28GHz 대역의 한계를 분명히 이야기하고 그에 따라 우리에게 맞는 새 전략을 설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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