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3명 공동수상 美올터·라이스, 英호턴
2020년 노벨생리의학상으로 선정된 하비 올터(Harvey Alter) 미국국립보건원(NIH) 박사, 마이클 호턴(Michael Houghton) 앨버타대 교수, 찰스 라이스(Charles Rice) 록펠러대 교수. <사진=노벨상 홈페이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 등 3명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 간경변 등과 같은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9000만원)가 주어진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노벨생리의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1차례 수여됐으며, 제1·2차 세계대전 기간 등 9차례(1915∼1918년, 1921년, 1925년, 1940∼1942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까지 상을 받은 사람은 총 222명으로, 여성 수상자는 12명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역대 최연소 수상자는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의 프레더릭 밴팅으로, 1923년 32살 나이에 상을 받았다. 최고령 수상자는 미국의 페이턴 라우스로, 종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발견한 공로로 87세였던 1966년 수상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