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에 류정한·조승우·홍광호…알돈자 역에 윤공주·김지현·최수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15주년 기념 공연 12월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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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페인 소설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오는 12월1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돈키호테'는 세계 최초의 근대 소설이자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세계적인 명작으로 일컬어진다. 1605년 발표된 뒤 오페라, 연극, 발레, 텔레비전 쇼 등 다양한 형태로 무대화 됐다. 뮤지컬로도 1965년 뉴욕에서 초연된 뒤 연속 1800회 공연을 달성하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다. 초연 뒤 미국 7개 도시 순회, 스페인 마드리드, 구 소련, 이스라엘, 스웨덴,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해 올해 라이선스 공연 15주년을 맞았다. 초연 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여덟 차례 공연이 이뤄졌다.

'맨오브라만차'의 아홉 번째 시즌에서는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가 주인공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을 맡는다. 류정한은 2005년 '맨오브라만차' 초연에서 주연을 맡은 '원조 돈키호테'로 지금까지 다섯 번의 시즌에 참여했다. 이번에 2015년 10주년 기념공연 뒤 5년만에 다시 맨오브라만차 무대에 오른다.


'돈키호테'의 환상 속 아름다운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이 출연한다. 윤공주는 역대 알돈자 역 최다 출연자로 이번에 알돈자 역으로 다섯 시즌째 참여한다. 김지현은 처음으로 '알돈자' 역에 도전하며 최수진은 2018년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알돈자 역을 맡았다.

돈키호테의 충성스럽고 유쾌한 시종이자 영원한 조력자 '산초' 역에는 이훈진, 정원영이 캐스팅됐다. 이훈진은 초연만 빠졌을 뿐 2007년부터 전 시즌 공연에 산초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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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있는 '도지사'와 친절한 '여관 주인' 역은 서영주와 김대종이 맡는다. '돈키호테'가 현실을 직시하도록 거울의 기사로 나타나는 '까라스코' 역에는 박인배, '돈키호테'를 걱정하는 '신부' 역에는 조성지, '이발사' 역에는 김호, '안토니아' 역에는 정단영, '가정부' 역에는 김현숙이 캐스팅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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