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10월 2일까지 7일간 23만2,269명 입도… 3일 2만여 명 추가 입도 예상
원희룡 지사 추석연휴 내내 상황실 및 방역 현장 찾아·공무원 1,700여명도 비상근무

25만 추캉스족 몰린 제주 철통방역··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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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추석연휴를 전후해 약 25만여 명의 추캉스 인파가 몰린 제주에는 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23만2,269명이 입도했으며, 3일 추가 입도 인원은 2만여 명으로 파악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47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일 오후 4시 30분까지 86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진행 중이다. 이 중 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10월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도착장에서 이뤄지는 발열 검사에서 37.5°C 이상으로 체온 재측정이 이뤄지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총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42명이 단순 발열자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4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제주도는 지난 2일 59번 확진자가 퇴원한 이후 112일 만에 확진자 0명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우려했던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에도 아직 제주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자도 없는 상태이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고강도 철통 방역을 강조해온 원희룡 지사의 방침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가 이룬 결과물로 보인다.


원 지사는 “추석연휴가 방역능력에 대한 시험대”라며 추석연휴 내내 상황실 운영부서와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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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는 4일에도 원 지사는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입도관문 최일선 방역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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