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캠핑장서 뱀에 물린 여성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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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에서 캠핑 중이던 여성 관광객이 뱀에 물려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일 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캠핑장내에서 뱀에 물린 관광객 A씨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한림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한림읍 비양도 캠핑장에서 A씨가 화장실로 이동 중 뱀에 물려 거동이 불편하고 부기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밤 8시 9분경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비양도에서 환자 A씨와 보호자 2명을 탑승시켜 밤 8시 27분경 한림항에 도착했다. A씨는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돼 병원 치료 중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뱀에 물렸을 때는 뱀의 색깔이나 모양을 기억하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된다.”며 “캠핑장 등에서 뱀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인터넷 등을 통해 숙지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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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해경 한림파출소는 올해 비양도에서 발생한 4건의 사고에 4명의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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