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원대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모 수정 … 참여기준 완화해 다자 경쟁 유도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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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울주군이 총사업비 500억원 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 기준을 완화해 재공고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복합웰컴센터와 신불산 간월재를 케이블카로 오가는 산악관광 사업으로 민간투자로 추진된다.

울주군은 지난 9월 14일 이 사업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제3자 제안 공모를 공고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면질의 접수를 했다.


접수 결과 삭도시설 운영실적 항목과 자본·재무제표 중심으로 운영사를 평가하는 항목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일부 업체에게 과도한 제약이라는 이의가 제기됐다.

울주군은 해당 평가항목을 다시 검토한 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업체 참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재공고를 결정했다.


새로 마련된 평가항목은 참여 업체의 불만을 없애기 위해 기존 삭도시설 운영실적은 제작사 국내 삭도시설 설치실적으로, 자본 및 재무제표 항목의 운영사 평가는 대표사 평가로 항목을 각각 변경했다.


재공고 기간은 9월 29일부터 12월28일까지 90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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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계자는 “향후 운영 관점에서 당초 케이블카 공모안을 냈으나, 다자간 경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에 수정하게 됐다”며 “이번 재공고로 보다 많은 업체가 공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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