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秋 자녀 의혹제기에 “근거 없는 정치 공세하면 野 다음 선거 못 이겨”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야당이 제기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 병역 특혜의혹과 관련, “이런 식의 무차별적인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일관하면 야당은 다음 선거 때 못 이긴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이 휴가를 어떻게 갔냐를 가지고 대한민국 정치권이 낮밤을 가리지 않고 싸우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이렇게 의혹을 부풀리는 것은 단기적으로 득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야당도 집권과 대한민국 국정 운영을 위해 정치 공세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빨리 정리해야 한다. 불법과 반칙이 있었으면 추 장관의 사퇴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군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전화 한통으로 특혜와 휴가가 남발되면 군은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이 중요한 시국에 의혹 허위 폭로로 대한민국을 지치게 만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당시 당직사병과 같이 근무했던 사병 병사가 주장이 말이 안 된다고 증언했다”면서 “복귀와 미복귀를 판단할 때 복귀 장부의 현황판 3개가 일치해야 한다. 25일 미복귀를 발견했다면 23일, 24일, 25일 오전 9시에라도 알았어야 한다고 했다”며 “그 동안 발견이 안 됐고 그런 미복귀가 없었다. 좋게 보면 당직사병이 오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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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건 몰라도 정치인의 가족과 관련된 일에 대해선 서로 사실을 다툴 수 있으나 도를 넘는 공격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런 것은 금도로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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