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 5개월여간 휴관했던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ㆍ사진)이 지난 10일 다시 문을 열었다.


뉴욕한국문화원, 코로나19 휴관 마치고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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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뉴욕문화원내 갤러리 코리아는 예약제를 통해 지난 3월 막을 올린 민화특별전 관람객을 다시 받고 있다. 문화원은 재개관에 맞춰 안성민 작가가 팬데믹 기간 동안의 감정을 표현한 '문자도'를 새롭게 선보였다. 도서관도 대출 예약 서비스를 통해 한국 문화서적을 읽기를 희망하는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뉴욕 문화원은 최근 뉴욕시의 규제 완화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 등 뉴욕의 주요 미술기관들의 재개관에 나선 것과 발을 맞췄다.


문화원측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내에서 K팝 그룹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시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의 인기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이 되돌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원측은 휴관중에도 '온라인 한국영화 우수 10선'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영화 페이지에만 하루 평균 400여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화원은 링컨센터의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돼 창작 국악,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유하기도 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문가의 영어 해설과 공연을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해 진행한 온라인강좌 시리즈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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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문화원은 향후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의 재개관 시행에 따른 안전성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면서비스 운영계획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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