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극장가도 불모지였다
'테넷' 3주 연속 1위에도 누적 관객 150만명 못 넘어
신작 '뉴 뮤턴트' 3만4728명 동원…판매율 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한산하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난 주말에도 극장가는 불모지였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1~13일)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33만9296명이다. 이달 첫 주말(4~6일) 38만4435명보다 4만5139명 적다. 관람객이 가장 몰리는 토요일(12일)에도 15만 명을 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개봉 연기마저 잇따라 관객의 선택 폭도 좁았다.
'테넷'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고도 누적 관객 150만 명을 넘지 못했다. 지난 주말 스크린 1314개(1만1227회 상영)에서 16만3631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달 첫 주말 22만4516명보다 27.1%(6만885명) 줄었다. 한때 69.5%에 달한 좌석점유율이 35.1%로 낮아진 데다 판매율마저 8.2%로 떨어졌다. 매출액점유율은 50.3%, 누적 관객 수는 133만3803명이다.
'오! 문희'도 2위를 유지했으나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스크린 724개(6435회 상영)에서 4만9470명을 동원하는 데 머물렀다. 이달 첫 주말 9만4148명보다 47.5%(4만4678명) 감소했다. 좌석판매율이 5.3%에 불과했다. 매출액점유율은 13.9%, 누적 관객 수는 22만7215명이다. 신작 '뉴 뮤턴트'는 스크린 803개(7280회 상영)에서 3만4728명을 모았다. 두 번째로 많은 좌석(120만2899석)을 확보했으나 판매율이 2.9%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4만89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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