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이어져…세브란스병원 4명 추가 확진
12일 사망자 2명 추가…누적 사망자 357명으로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대형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도 이날 2명 추가돼 누적 357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23명이 됐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외 수도권 지역에서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는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고,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사례에선 종사자가 거주하는 고시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도 1명이 더 늘어 총 565명이 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지난 8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9명이 추가돼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증가했다.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사례에선 1명이 늘어 총 10명이 확진됐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8명이 됐다.
한편 이날 2명 추가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57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위중·중증 환자는 총 164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8명(23.2%), 70대 67명(40.9%), 60대 39명(23.8%), 50대 14명(8.5%), 40대 5명(3%), 30대 1명(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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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환자 비율은 최근 2주간 2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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