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운항과 학생 에어부산 인턴 후 부기장 된다
신라대·에어부산, ‘조종인턴’ 양성을 위한 실무협약 체결
인턴 선발 후 3개월 과정 거쳐 항공기 부기장으로 채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에어부산 인턴 과정을 밟으면 곧바로 항공기 부기장으로 채용된다.
신라대와 에어부산이 ‘조종인턴’을 선발·양성하기 위한 실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조종인턴은 인턴으로 선발된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이 3개월간 에어부산에서 인턴과정 후 부기장으로 채용되는 제도이다.
신라대와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에어부산 7층 대회의실에서 에어부산 정창재 안전본부장과 관계자, 신라대 이범진 기획부총장과 항공운항학과 소속 교수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생 채용, 교육훈련 품질향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 박태학 총장과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2018년 11월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실무협약이다. 신라대는 이번 협약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이 에어부산 부기장으로 진출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로 조종인턴의 문호를 열었다. 신라대 항공운항학과는 에어부산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네트워크를 확충하면서 우수한 신입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점유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항공대학을 신설한 신라대와의 협력을 통해 회사에 필요한 우수한 조종요원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충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라대와 에어부산은 조종사뿐 아니라 캐빈승무원과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조종인턴십 문호를 개방한 에어부산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더욱 빛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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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품질지수 1위’를 몇 차례 차지하는 등 아시아의 대표 항공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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