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군 병사들이 7일(현지시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다크에서 최근 숨진 티베트 출신 특수국경부대(SFF) 대원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인도군 병사들이 7일(현지시간)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다크에서 최근 숨진 티베트 출신 특수국경부대(SFF) 대원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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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국과 인도가 영토 분쟁지역에서 갈등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8일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서부 전구 장수이리 대변인은 전날 "인도군이 양국이 정한 국경(실질 통제선)을 불법적으로 넘어와 위협 사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인도군은 제멋대로 국경을 넘어와 순찰 중인 중국 국경 부대 대원을 향해 위협 사격을 가했다"면서 "중국군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대응을 통해 현지 정세를 안정시켰다"고 주장했다.


양국 군이 대치하고 있는 국경은 반궁후 남안 선파오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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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인도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도군은 실질 통제선(LAC)을 넘지 않았으며 총격 등 공격적인 수단에 의존하지 않았다"며 "노골적으로 협의를 무시한 것은 중국군이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중국 군인들이 라다크 지역의 인도 측 진지로 접근하려 했고 아군을 만나자 허공에 여러 발 총을 쏘며 위협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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