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탑승차량 운수업체 적극 협조로 탑승자 12명 전원 30분 내 연락 조치

진주시에서 터미널에서 내리는 승객들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발열채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진주시에서 터미널에서 내리는 승객들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발열채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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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진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통 분야 선제 대응이 지역 감염 확산을 초기에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코로나19 합천 11번 확진자가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진주행 시외버스(부산교통)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한 후 시는 30분 이내 탑승객 12명 전원 파악해 연락 조치해 지역감염 확산을 초기에 막았다.

이는 부산교통에서 운행하는 서울-진주 간 시외버스가 8월 17일부터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 탑승객 좌석별 연락처 명부를 미리 작성했고, 시의 요청에 바로 자료를 제공해 시 보건소 및 경남도 역학조사팀에서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조처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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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버스 탑승객 연락처 확보는 개인정보 유출 등을 우려해 꺼리는 승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과 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취지를 잘 안내하고 명부 작성에 협조해 주신 부산교통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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