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국제보건규정 개정·보완 위한 검토위원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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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앞으로 닥쳐올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국제보건규정(IHR)을 검토, 보완하기 위한 검토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마지막 팬데믹이 아닐 것이며 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며 "팬데믹을 겪는 동안 IHR의 기능이 적절했는지, 개정이 필요한지를 살펴볼 'IHR 검토 위원회(IHR Review Committee)' 회의를 8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WHO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IHR 검토 위원회를 개최하며,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총회(WHA) 결의에 따라 전세계에서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가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매우 많은 국가가 전염병 대응의 기반이 되는 공중 보건 시스템을 무시했다"고 지적하며 "공중 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라며 "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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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책임자는 일부 코로나19 재감염사례의 보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반응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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