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도심 빈 땅 개발 전까지 공원화해 새로운 녹지경관 창출...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거니는 자연 살아 숨쉬는, 다양한 꽃이 함께하는 공간

마포구 경의선 숲길 내 부지 ‘템포러리 가든'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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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기간 개발사업 지연으로 방치되고 있는 도심 빈 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템포러리 가든’을 조성해 개장했다.


경의선 숲길 내 철도시설공단부지에 조성된 ‘템포러리 가든’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마포구가 서울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 생활 속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기 위한 구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템포러리 가든’ 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의선 숲길 내 황량하던 공간은 다양한 꽃이 심어져 누구나 자유롭게 도심 속에서 거닐 수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545㎡에 달하는 면적에 26종의 초화 약 2만1000본과 8종의 관목 800주 등이 심어지고 야자매트와 휴게시설도 설치돼 아름다운 힐링 정원으로 꾸며졌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도시녹화를 추진함으로써 민관협력 활성화 뿐 아니라 예산 절감의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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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개방된 ‘템포러리 가든’을 지나던 인근 주민은 “전에는 공터로 비어있던 공간에 아름다운 꽃들이 채워지고 산책로가 마련되니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던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와 잦은 폭우로 인해 지쳐가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내 방치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녹지공간을 늘리고 건강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템포러리 가든’을 방문 꽃과 시설 등을 둘러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템포러리 가든’을 방문 꽃과 시설 등을 둘러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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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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