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내년도 신규·역점 시책 180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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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통해 180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주재하에 부서별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부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신규 시책들을 발표했다. 보고가 끝나자 군수와 부군수는 각 정책의 필요성과 효과, 추진방법 등에 대해 질의하며 보다 나은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민참여 활성화 분야에서는 풀뿌리 주민자치 활동가 양성이 눈에 띄었다. 현 정권의 지방분권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추진할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상인 단체 육성이 대표적이다.


청년 상인들의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를 조직화함으로써 기존상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동력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관광 분야에서 동화정원 녹색 쌈지숲 조성, ▲농정 분야에서 블루베리 공동출하 시스템 구축, ▲생활환경 분야에서 위생처리장 이전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곡성군은 보고회에서 오고 간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소요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자세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앙 및 전남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80개 신규 시책 중 35개 사업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과 접목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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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침수 피해 복구 등으로 행정력이 많이 분산됐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생존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공직자들에게 군민들을 위한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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