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13만5000원 결정되고
SK바이오팜처럼 '따상' 성공시 지분가치 4조3444억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빅히트가 지난 SK바이오팜처럼 상장일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하면 최대 주주인 방시혁 빅히트 대표의 지분가치가 4조원이 넘어 단숨에 국내 주식부호 5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6일 빅히트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방 대표가 보유한 빅히트 주식은 지난 2일 기준 1237만7337주(현재 지분율 43.44%)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1조6709억원에 이른다.


최근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 close 증권정보 326030 KOSPI 현재가 96,600 전일대비 5,800 등락률 -5.66% 거래량 319,558 전일가 102,4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칼·HD현대마린솔루션·SK바이오팜, MSCI 한국지수서 제외 SK바이오팜, R&D 세션서 TPD 중심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략 공개 "특허·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뚫었다" …K바이오, 선택과 집중 과 카카오게임즈 IPO에서 나타난 폭발적인 공모주 투자 열기를 고려하면 이후 방 대표의 지분가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따상에 이어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 공모가 대비 4배 넘게 증가한 바 있다.


빅히트 공모가가 최상단인 13만5000원에서 정해지고, 따상에 성공할 경우 첫날 방 대표 지분 가치는 4조3444억원으로 늘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주식부호 5위에 입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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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7조563억원)이며 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161억원)이다. 이어 3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5조3281억원), 4위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5조253억원), 5위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4조2597억원) 등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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