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중거리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시험 발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한 신포 조선소 위성사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한 신포 조선소 위성사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4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신포 조선소 위성사진에서 보안 구역 내 정박한 여러 척의 선박 중 하나가 기존의 수중 발사 시험용 바지선을 끌어낼 때 사용된 예인선과 유사하다고 소개했다. CSIS는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면서도 "수중 시험대 바지선에서 SLBM '북극성-3형'을 시험 발사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북한은 지난해 10월 신형 SLBM인 북극성-3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언한 바 있다.

CSIS는 "이런 움직임은 북한이 지난 1년간 탄도미사일과 SLBM 개발 측면에서 진전을 거뒀으며, 이달 9일 정권 수립일이나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새로운 능력을 입증할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한다”고 언급했다.

AD

외신 등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움직임이 주목된다고 보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설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조했던 북한과의 핵협상 성과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