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연소 최고위원을 지명하는 ‘깜짝’ 인선에 이어 지원 의지도 드러냈다. 최고위원에 지명된 박성민 내정자는 지난달 31일 인선 발표가 난 뒤 이 대표에게 감사 전화를 걸었다.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는 청년 정치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내비쳤고, 박 내정자가 당비감면을 제안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이낙연, 박성민 ‘깜짝’ 인선에 이어 지원…“직책 당비 말 안 돼, 감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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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내정자는 3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시 이 대표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 겸 통화를 했다. 이 대표가 지명 이유를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나눈 뒤 이 대표는 통화 말미에 지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박 내정자는 이에 직책 당비 감면을 제안했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직책에 따라 직책 당비를 납부한다. 청년 부대변인은 매달 5만원을 직책 당비로 내지만, 원외 최고위원은 다달이 50만원을 내야한다. 대학생인 박 내정자를 비롯한 청년 정치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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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에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제안을 흔쾌히 수락, 다른 최고위원들과 논의를 거쳤다. 당 사무처 역시 이번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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