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충칭 노선 전세기 운항 재개…아시아나-무협 '합작품'
3일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왼쪽),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오른쪽)이 해외 진출 상용 수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일 한국무역협회와 해외 진출 상용 수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진현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는 회원사의 항공 수요를 파악해 전세기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무역협회 측에 전세 항공기를 비롯한 정규편 여객·화물 운송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 측은 이번 MOU 체결 전부터 한중 노선 운항 확대를 목표로 중국 민항국의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인천~충칭 노선에 전세기(주1회, 금요일) 운항이 가능해졌다.
김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 간 입국 제한으로 많은 한국 경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 역시 정상적인 노선 운항이 힘든 상황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사로서 국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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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베트남(번돈·하노이·나트랑), 중국(광저우),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 인도(첸나이·뉴델리), 호주(시드니), 필리핀(클라크필드) 등 전 세계 각지에 한국 기업인과 현지 교민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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