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 로고/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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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원에서 만난 60대 남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도망친 30대 여성 A씨가 구속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해 및 절도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전날(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0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일 망원한강공원에서 60대 남성을 처음 만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거주지에 따라갔다. 이후 A씨는 남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금목걸이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지난달 10일 피해자의 집주인이 "세입자가 연락도 되지 않고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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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지난달 25일 강원도 모처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가 무리하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욕설을 하는 등 자존심을 상하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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