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번째 항모에 배치될 듯…항모 전투 능력 향상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인민해방군이 항공모함 기반 조기 경보기(KJ-600)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KJ-600으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상업용 위성사진으로 포착됐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은 항공모함 기반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면서 "조기경보기가 실전배치되면 중국 항공모함의 전투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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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항공모함은 조기경보 헬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항공모함 기반 조기경보시스템이 실전 배치되면 감시 가능 거리가 최대 500km까지 늘어난다.


중국은 현재 KJ-2000과 KJ-500 등 2종류의 조기경보기를 운용중이지만 항공모함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중국의 항공모함 조기경보기는 미국 해군의 'E-2C 호크아이'와 유사한 모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신문은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에 신형 조기경보기가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에는 최신식 전자사출기(Electromagnetic Catapult)가 설치, 조기경보기의 이착륙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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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사출기 대신 점프대를 설치, 항공기를 이륙시킨다.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은 오는 2025년 실전 배치될 것으로 전망이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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