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해외 판매 각각 11.3%, 3.7% 줄어

2021 셀토스 그래비티(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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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1만6945대(국내 3만8463대, 해외 17만848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 판매가 각각 11.3%, 3.7%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12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714대, K5(옵티마)가 1만8882대 순이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한 3만 8463대를 팔았다. 화성공장 일부 라인 재편 공사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6116대)로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3944대, 모닝 3606대, 레이 2518대, K7 2172대 등 총 1만4645대를 기록했다. 쏘렌토를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은 카니발 5622대, 셀토스 3277대, 니로 1498대 등 총 1만 9770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996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048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8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7만8482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2만9816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셀토스 2만7437대, K3(포르테) 1만5835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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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지난달 출시한 4세대 카니발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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